혹시, 조기폐경 진단을 받은 사람은 치료가 가능한가요?
5년전 자궁내막 수술후 생리가 불규칙합니다.
병원에서는 별이상없다고 하고... 그러다가 올 초에 조기폐경 진단을 받고, 그이후
총 3군데서 조기폐경 진단을 받앗습니다.
동네 한의원에서 몸이 차다고해서 따뜻해지는 한약먹고, 그이후 크게 영향은 없고
마지막 병원에서 의사의 말을 그대로 전달하자면,
난소가 쪼그라들었다고 합니다.
의사말을 듣자면 회생가능성 없는거 같아 그냥 한방치료도 포기해야할지,
아님 다른 한의원의 힘을 다시한번 빌려 시도해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제나이 38, 미혼입니다.
참... 답답할 뿐입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궁내막증으로 수술 과정에서 난소 조직의 절제로 손상이 있었고
이후 재발을 방지하는 호르몬 치료가 가성 폐경 상태로 만드는 내용이었다보니
문의하신 분처럼 자궁내막증 수술 후에 조기폐경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도 치료 예후가 아주 좋은 경우는 아닙니다만,
저하된 난소기능과 생식기능을 활성화하는 치료를 통해
생리를 다시 되돌릴 수 있었던 경우도 있습니다.
최소 6개월 이상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고,
본원에서는 한약, 약침, 뜸 위주로 치료합니다.
이런 치료가 폐경으로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어 발생할 수 있는 이차적인 건강의 문제에도
큰 도움이 되며,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세한 상담은 내원하셔서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미리 전화 혹은 인터넷으로 예약 후 내원하셔야 진료시 편리하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