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2살(만30살) 여성입니다.

저는 2014년에 결혼하여 곧 2년을 채우게 되구요.

2014년 7월부터 교대근무(주야비휴 스케쥴)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부정출혈로 일정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2014년 12월부터 갈색혈로 부정출혈이 시작되었고 2015년 3월부터는 검붉은 혈로 양이 많아졌습니다. (생리 4일째 양정도)

3월에 산부인과에 방문하였고 재차 6월경 방문하여 프레미나? 라는 이름의 호르몬제를 처방받아 먹었으나 피부 등 부작용만 생기고 차도가 없었습니다.

2015년 8월까지 생리와 구분이 안되는 하혈.. 부정출혈이 지속되어 다른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야즈를 처방받았습니다.

8-9월까지 2달분을 먹는 동안은 멈추었으나 다시 검붉은 혈의 부정출혈이 시작되어 다시 3개월치를 처방받아 2016년 2월까지 복용하였습니다.

그 후 자임시도를 하였으나 실패하였고 하혈을 오래한 경험으로 검사 차 난임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았더니 AMH 1.6으로 난소기능저하판정을 받았습니다.

배란일을 받아 자임시도를 더 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고 올해 6월 과배란으로 인공 1차 시도하였으나 실패, 7월에는 자연배란으로 인공 2차 시도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습니다.

인공 시술 시도 시 내막이 6미리 정도로 매번 얇았으며 그 전 자임시도 당시 초음파로 보았을 때도 내막이 얇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8월에 조기배란억제제를 시작으로 장기 시험관 일정을 시작하려고 하였으나 현재 생리가 끝난지 1주일만에 다시 하혈이 시작되어 병원에 방문하니 부정출혈이라고 하였습니다.

1주일 이상 지속되면 다시 호르몬제를 처방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집안 사정상 아이가 급한데...(물론 원한다고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몇개월 호르몬제를 먹었으나 겨우 반년만에 다시 부정출혈이 시작되니 너무 괴롭습니다.

그래서 한방쪽의 문을 두드려보고자 하는데요...

문제는, 어찌되었건 시험관을 예정하고 있기에 한약은 다소 꺼려지는 실정입니다. 

난임전문병원 담당의도 시험관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한약이랑 병행은 피해야 한다고 했구요.

진료를 받아보아야 하겠지만, 침치료만으로도 저처럼 부정출혈 등의 질환이 치료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꽃마을한방병원입니다. 

난임과 부정출혈로 인해서 고생하고 계시네요. 

먼저 부정출혈의 원인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체계적인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합니다.(아마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가능성이 높을 것 같긴 합니다.)

저희병원에서 부정출혈의 기본적인 치료는 한약 치료입니다. ​

시험관 시술시에도 한약을 병행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뿐더러, 성공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한약복용에 대해서 꺼려짐이 있으시다면, 주 2회의 침 치료를 먼저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02 3475 7000 또는 7049 로 전화주십시오.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