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만 40세이고 결혼이 늦어져서 결혼한지 이제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생리는 매달 규칙적으로 25~26일 주기로 하고 있습니다. 생리통은 없는편이었는데 임신하려고 너무 신경을 써서인지, 아니면 제 몸의 상태를 좀 알아서인지(불임검사 결과) 몇달전부터는 생리통이 좀 있는 편입니다. 심리적으로 굉장히 예민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변을 보면 좀 묽은 편이구요 (작년 8월경부터)
임신을 하려고 많이 노력했으나 (배란 테스트기 사용-매달 배란이 있는 걸로 확인됨) 아직까지 임신이 안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2007년 6월)에 호르몬 검사와 나팔관, 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왼쪽 난소에 낭종(3x5cm)이 한개, 그리고 자궁근종이 한개(2.7cm) 있다고 나왔습니다.
다른 병원에 다시 가서 진찰 받아보니 자궁내막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구요. 그리고 호르몬(생리 3일째)은 fsh 수치가 21.3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당시에 임신에 좋다는 얘기를 듣고 달맞이꽃 오일과 석류 엑기스 등을 좀 대량으로 먹었었는데 그게 문제였는지, 암튼 3개월후에 다시 검사를 받아보라고 해서 그냥 자연임신 시도하다가 2008년 1월 들어서 호르몬 검사를 하였습니다.
이번(생리 4일째)에는 fsh 가 8.4 E2 가 101 이 나왔어요. 병원에서는 난소가 제기능을 못해서 건강한 난자를 만들지 못해 임신이 힘들다고 합니다. 시험관을 해도 건강한 난자가 아니라 어렵다구요. egg donor 얘기까지 하더라구요. 일단 전화로 통보받은 상태입니다.
선생님, 저는 현재 미국에 살고 있구요, 작년 여름 검사는 한국에 잠시 나갔을때 받았고, 이번 검사는 미국에서 받았어요. 미국이란 곳이 이런 불임 검사받기가 참 힘든 곳이네요.
한국에 잠시 있다 미국으로 돌아와서 꽃마을 한방병원이 한방으로 불임을 치료한다는걸 알게 되었는데, 저와 같은 경우 치료가 가능한건지요?
그리고 제가 현재 폐경이 가까와오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자궁 내막증 때문인가요?
제가 치료가 가능하다면, 어느 정도의 기간을 필요(한국에 나가서 머무는 기간)로 하고 또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요...
제 글이 너무 길어 번거로우시겠지만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걱정으로 잠도 제대로 못자고 하루하루가 너무 슬프고 힘들어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