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마지막 생리를 시작했고 5일정도 했습니다.
보통 그 때 했으면 5월 26~28일정도면 해야 하는데, 생리가 없어서 28일에 테스트기를 사용했더니 앞줄이 아주 희미한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두어번 더 해보고 30일에 산부인과에 갔더니 소변검사상으로 역시 앞줄이 희미한 임신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의사선생님께서 3주정도 된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근데 이 3주는 어디부터 센 건가요?)
질초음파를 했는데, 아직 임신낭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일주일뒤에 다시 찍어보자고 하더군요.
배가 살짝 당기듯이 아프다 말다 하고(양쪽이 비슷비슷하게 아팠는데, 오늘은 왼쪽이 좀 더 아프네요) 식욕이 없고, 음식냄새가 싫어지고 해서 입덧인가보다 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어제(6월 1일), 두세시간정도 외출 후에 몸이 많이 피곤해서 자고 일어나 화장실에 갔는데, 아주 진하고 어두운 갈색의 피가 약간 묻어있더라구요.. 굉장히 적은 양이 묻어있었고, 화장지로 질쪽을 눌러서 닦아내어보니 갈색 가루처럼 아주아주 조금 피가 묻어나왔습니다.
오늘, 그러니까 2일 새벽에 화장실에 갔을 땐 아무것도 묻어 나오지 않았는데, 출근 후 화장실에 가보니 또 그러네요
그래서 급히 직장 근처 산부인과에 갔는데, 질초음파상으로 역시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지난번 병원에서 초음파 한 지 3일정도밖에 안되서 그런거겠지.. 생각은 그렇게 해보려고 하는데도, 영 불안하고 속상하네요.. 왜 아기가 안보일까요?
혹시 자궁 외 임신은 아닌지 굉장히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