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만4년째 되는 주부입니다.
피임을 하지도 않았는데 임신이 되지 않아서 한약을 계속 먹어왔고 병원도 다녔습니다.
그런데 올 6월중순 쯤 산부인과에서 오른쪽 난소에 4cm정도 되는 혹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자궁내막증 때문에 생긴 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임신을 하면 조금 줄어들 수도 있다고 하셔서 7월에 인공수정을 시도했는데 실패했고 8월에 자연임신을 시도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오늘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는데 혹이 7cm정도 된다고 하시며 왼쪽 난소에도 아주 작은 혹이 생긴 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더구나 수술해서 봐야 알겠지만 난소를 제거할 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아직 출산을 하지 않은 저로서는 혹 때문에 난소를 제거하게 될 수도 있다니 정말 너무 걱정이 많습니다.
또한 제 상태로 봐서 개복 수술을 해서 혹을 제거한 후 임신을 시도 하는 게 낫다고 하십니다.
꼭 난소를 제거해서 혹을 떼어내는 방법밖에 없는 건가요?
난소를 살리고 혹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너무 걱정됩니다.
정말이지 아이를 갖는다는 게..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게 참으로 쉬운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