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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부인과] 저는 멀리 사는데....
- 경남에서 Date. 2007-04-25 Hit. 2167
결혼한지 2년이 되어 가지만 아이를 갖지 못해서 많이 힘듭니다.
저는 멀리 경남 거창에서 살아서 병원에 갈려면 가까운 대구를 가야 합니다.
몇차례병원에 가서 배란일을 잡았지만 잘 안되었어요.
생리가 매우 불규칙합니다.
보통 40주기로 1주일 정도 합니다.
생리양도 요즘은 적어 진거 같구요. 생리를 하면 항상 덩어리가 나옵니다.
생리 시작하기 전에 유방이 아프고 배가 아픕니다.
지난 번에는 배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생리통이라구 하더라구요.
그뒤로는 심하진 않지만 생리 하기전에 배가 좀 아픕니다.
이번에 생리 한 날짜는 7월 27일 입니다.
그 앞달에는 6월 20일했습니다.
근데, 26일 팬티에 혈이 조금 묻을뿐 나오지가 않더라구요,
그러더니 다음날 27일 오후쯤에 생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왜이런 현상이 생기는 거죠,
동네에 있는 한의원에서 약도 한첩먹구, 약침도 맞아보구, 배에 뜸도 떠봤지만,
효과가 없어서 관두었습니다.
손, 발도 차편이구
요즘은 시골에 계시는 시부모님이 직접 캐신 익모초를 즙으로 내서 먹구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마음이 답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