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조금 길지만 꼼꼼히 보시고 답변주세요
올해나이 32살인 결혼 5년차 입니다. 키는 166 이고 54킬로그램으로 비만이나 마른편은 아닙니다. 아직 급할만큼 나이가 찬것은 아니나 신랑이 내년이면 마흔이라 내년안에는 꼭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2005년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난소낭종이 양쪽모두 발견하여 복강경 수술을 받았구요 (매우 유착도 심했으며 혹도 큰 편이었습니다.)3개월 호르몬 치료후 임신시도 하였으나 자연임신에 실패하였습니다. 사실 아이가 급한것은 아니었기에 그이후 별도로 치료받지 않았구요
2006년부터는 차병원의 불임클리닉을 다니며 배란일 받아다가 1년 정도 시도했지만 실패하였습니다. (배란도 정상적이고 나팔관 모두 뚫려있으며 신랑또한 문제가 없다는 진단이었으나 자궁내막증의 재발과 수술로 인한 유착이 원인일것이나는 진단이셨습니다. )
2007년 초 자궁폴립이 생겨 간단한 폴립수술 (자궁경으로 하는것)받았지만 역시 자연임신 실패하였고 더이상의 자연임신은 어려워보이니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도하자고 하시기에 내원을 중단하고
그후 좋다는 한방병원에서 3개월간 한약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임신 실패는 물론 전혀 몸에 건강이나 그런것에 조금의 변화도 없어 많이 실망하엿습니다. (자신있게 말씀하셔서 기대도 컸었는데....... 어마어마한 약값만 날렸네요....)
2008년 9월부터 병원을 옮겨 다시 진료받기 시작하였는데 자궁내막증의 재발로 오른쪽 난소에 종양이 발견되었으며 그로인한 자궁선종까지 진단 받고 일주일전 복강경으로 종양제거및 유착 박리술을 받고 요양중입니다. (수술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끔찍하리 만큼 유착이 심했더라구요.... 거의 정상인것과 비교하여볼때 자궁이나 난소의 형태가 보이지 않을만큼 엉망이었습니다. 그냥 방치했을 경우 자연이든 셤관이든 절대 성공하기 어려웠을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수술의 영향으로 자궁내벽이 매우 얇아 임신성공후에도 자연분만이 어려울꺼라는 것과 난소의 기능이 많이 떨어졌을꺼라는 우울한 진단을 받았습니다. 또한 복강경수술시 나팔관 사진을 재 촬영하였는데 난관이 막힌것 같다는 소견또한 말씀하셨습니다.
2년전 검사시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 다시한변 촬영해 보기로 하였구요...
현제 나팔관 사진의 결과에따라
1 나팔관에 문제가 없을때 호르몬 치료후 자연임신을 시도결정
2. 문제가 있을경우 호르몬 치료없이 바로 셤관아기 시도할지 결정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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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나팔관 사진을 다시 찍어보진 않았지만 막상 셤관쪽으로 기운다고 생각하니 그간 고생이 수포로 돌아가는것 같아 우울합니다. 최근 1년동안 자연임신 가능케 하려고 운동도 열심히하고 식습관 및 턱관절 교정까지 받으며 노력했는데 결과가 안나오니 이제 조금씩 지쳐가네요...
질문의 요지는
1. 한방을 겸하여 치료를 병행하면 자연임신이든 셤관이든 성공률을 얼마나 높일수 있으며 치료 기간은 얼마정도 걸릴까 하는 거구요 또 임신성공시 내막을 튼튼하게 하여 자연분만이 가능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다시는 수술같은거 받고싶지 않거든요.....)
2. 나팔관이 정상일경우 호르몬 치료로 3개월간 생리를 강제 중단시키고 그 이후에 임신 시도 하자고하는데 호르몬 치료 받는 동안은 한방 치료가 해가되진 않을지...그것도 궁금하구요....
3. 사실 제가 여기에 다 기술하진 않았으나 그동안 2곳의 한방진료를 받아봤지만 이렇다할 효과를 보지 못한데다가 약값도 매우 비싼편이라 신랑은 더이상 한방병원 가는것을 반겨하지 않고 저역시 반신반의 하는 심정입니다. 이곳의 진료비는 어느정도 예상하면 좋을까요??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