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만 7년 반 됩니다.
그동안은 일과 공부로 미뤄오다가, 올3월부터 산부인과에 다니기 시작해서
이것저것 검사해보고, 배란약 (5일동안 먹는것)먹고 숙제하기를 3개월...
병원에서 나팔관 검사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나팔관이 한쪽은 유착이 있고, 한쪽엔 작은 혹이 있어서
6월3일 나팔관 뚫는 수술을 했습니다.
그래서, 부푼 희망을 안고 다시 배란약 먹고, 숙제하기를 2개월정도
하다가 병원 다니는 것이 너무 스트레스 쌓이고, 우울증같은 것이
생겨서 그만 두고 그냥 기초체온 체크하면서 숙제하고 있는데요.
다들 마음이 편해야 한다는데...
시어머니가 자꾸 꽃마을을 가자고 해서, 넘 스트레스 받던 중에
친정엄마도 또 가자고 하네요...ㅠㅠ
알아보니 검사비랑 약값이 좀 세던데요.
초진비랑 약값등이 궁금합니다.
그리 넉넉하지 못한데다, 저희 신랑 직장땜에 지금은
여주에 살고 있어서 자주 병원에 가는 것도 무리일 것 같은데요..
신랑은 쉬는 날이 거의 없어 진료 받기가 힘들 것같구요.
정액검사는 이상없다고 나왔지만.
술을 많이는 아니지만 자주 먹고, 담배도 피고,
나이도 있고 해서 자주 피곤해 하네요.
당분간 임신에 대해 잊어버리려 했는데...
우울합니다.
emmatoy@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