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원장선생님의 책 출간을 보고 꽃동네 한방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 결혼 11년차 초등학교 2학년의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둘째를 가지려고 작년 11월부터 산부인과를 다녔습니다.
클로미펜을 4달 복용하면서 매번 임신 실패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한의원을 가게 되었어요 한약 한재를 먹고 날짜를 받아서
배란기에 맞춰 관계를 갖고 지금 임신소식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런데 산부인과에 다니면서 몇번 실패를 하니깐 우울증과 스트레스만 싸이고
지금도 기다리는 마음이 얼마나 초조한지 모르겠어요
설마 요번에 되겠지 하면서요
근데 안될걸 생각하면서 이번에 안되면 꽃마을에서 진료를 받아 보려고 합니다
원장님의 평판이 너무 좋아서요 그리고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 아시죠? 유명한 선생님께 진찰 받고 싶은 마음이예요
그리고 제가 4월15일날 생리 시작하면서 한약은 17일 저녁부터 먹기 시작해 29일까지 먹었구요 관계는 24일, 27일, 30일, 2일 4번의 관계를 했습니다.
근데 한의원에선 배란이 되는지 확인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괜찮다고 하면서 그냥 관계만 가지라는 겁니다.
근데 지금 불안한게 제가 생리주기가 28일이라 13일 정도, 생리예정일인데
생리전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가슴도 아프고 헛배가 부르고요
그래서 잠도 잘 못자고 스트레스만 쌓여 간답니다.
생리전 증상과 임신초기 증상이 비슷하다고 하던데
모르겠어요
두서 없이 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이 아빠도 정자 검사를 받아 건강하다고 하고,
제가 배란이 잘 안된다고 하더군요
남의 아이를 보면 훔쳐오고 싶은 충동까지 생긴답니다
한아이의 엄마이지만, 갖고 싶어도 못갖는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은거
같습니다.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꽃마을 다니면서 진료 받으면
저도 임신 할 수 있는거죠?
자꾸 불안한 마음만 듭니다
참고로 남편과 딸아이도 저 못지 않게 아기를 기다려요
아참 빨리 결과를 알고 싶은데 임신반응 테스트는 언제부터 결과과 나올까요
빨리 알고 싶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