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생리통은 해본 적이 거의 없지만 생리주기가 많이 불규칙한 편입니다. 초경 때부터 한 달 마다 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생리가 늦어지기도 한 적이 많았고 규칙적으로 할 때에도 주기가 35일이 넘어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생리가 끝나고 2주 있다가 다시 시작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3월에 생리가 두 달이 지났는데도 나오지 않아 걱정이 되어 결혼 전 산부인과를 찾아서 초음사 검사를 해보았고 그 때 별 이상이 없어서 생리를 유도하는 주사만 맞았습니다.
결혼을 하고 나서 임신을 하기 전 작년 12월 자궁암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초음파를 보시더니 선생님께서 그 달에 배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 후 아이를 가지려고 결심하였지만 생리가 두 달이 넘어도 나오지 않아서 3월에 병원을 찾았고 초음파 결과 난포가 잘 자라지 않는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생리 유도 주사를 또 맞고 생리가 시작된 후 다시 방문을 하였더니 10mm쯤 되는 난포가 여러 개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난포 성장 결과를 지켜보기 위해서 5일 후 산부인과를 찾았고 난포 다섯 개가 10mm에서 멈춰서 자라지 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음달에 클로미펜을 이용해 난포 성장을 도와서 임신을 시도해보자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자궁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난소에서 난포가 너무 더디게 자라서 생리가 나오지 않는 것 같다는 소견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먼저 다낭성이라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는데, 궁금해서 여쭈어보니 다낭성으로 판정하는 기준 세 가지 중 두 가지(생리불순, 미성숙 난포 여러개)에 해당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호르몬 검사를 하지 않아서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려운데 한방 치료를 통하여 생리불순과 배란장애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지가 궁급합니다. 그리고 호르몬 검사를 따로 하고 내원을 해야하는지 꽃마을 한의원에서 호르몬 검사(난소기능검사)를 할 수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