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반염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26살 미혼 여성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혹시 한방으로도 치료가 될까 싶어 글을 올리네요,,
저는 10월 26일 갑자기 복통이 있어 병원 응급실에 갔고 정확한 진단명으로는 <급성자궁 염증성질환> 과<난관유농증> 이라는 진단을 받고 10일가량 병원에 입원하여 수액과 항생제3종류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많이 호전되어 11월4일 퇴원을 하면서 먹는약 14일치를 받아와서 다 먹고 3일전에 퇴원 후 처음으로 외래진료를 받고 왔습니다.. 퇴원하기전에도 오른쪽 나팔관 부근에 고름주머니가 형성되어있다고 했는데 이번에 초음파를 보니 거의 크기도 줄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이상태로 지속되면 수술을 해야할지도 모른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고 피검사랑 무슨 수치검사 후 확실히 결정하자 하셨지만 결론은 수술여부를 결정하지 못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번 2차 초음파 검사때 (12월10일) 확실히 보고 그때는 결정하자고 하셨는데 먹는약도 안주고 그냥 예약만 잡고왔답니다.
결혼도 안한 처자가 수술해버리면 임신이라도 안될까봐 그것도 너무너무 무섭고
약도 안주니... 치료가 안될것같아서 안주는건가 싶기도 하고... 주치의선생님이 너무 바쁘셔서 뭐 물어보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아직도 염증은 있고... 피검사를 했는데 그렇게 나왔답니다. 좌욕이나 좌훈 뜨거운곳에서 운동하는거(핫요가)도 하지말라고 하시더라구여..목욕탕에도 들어가지말고 성관계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족욕은 제가 너무 하고싶어서 해도 되냐고 여쭤보니까 해도 된다고 하셨구요.
한약을 먹고 치료가 가능할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조그만 희망이라도 있다면 정말 열심히 먹고 낫고싶습니다.
수술하는것도 너무 무섭고... 스트레스 받아서 미쳐버릴것같네요.. 답변 꼭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