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에 대해 말씀드리면..
나이 : 올해로 38세
결혼 : 만 26개월째
임신경험 : 무
피임 : 결혼전 풍진접종으로 인해 6개월가량 피임
신장/체중 : 164/50kg
평소 손발이 차고 복부가 냉한 편입니다.
근 1년가량 차병원 불임센터를 다녔으나 남편도 저도 이상소견이 없다하시고
계속하여 배란일 맞추기로 자연임신 준비를 해왔습니다.
클로미펜, 배란유도주사, FSH제제(배 주사) 등을 처방받았으며
위 치료기간중 생리주기가 40일이 넘는 급격한 생리불순이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최근 몇달동안 제 호르몬수치가 이상이 있다고 하시고는
결국은 2/5일 조기폐경이라는 진단을 하셨습니다.
그동안은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를 한번도 권하지 않으셨고
지난달 한번만 더 시도해보고 안되면 그때 시험관 시도해보는게 좋겠다 하셔서 배주사맞고 결과를 보러 갔더니 FSH수치가 27이 나왔고 난포도 전혀 자란게 없다고 하시면서 폐경이라고 하십니다.
나이도 35세 이상이기때문에 조기폐경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러운 폐경인데 남들보다 좀 일찍온것뿐이라고..
할수있는 방법은 난자제공받는것뿐이라고 자매가 있느냐고 물으시더군요.
1년여 병원을 다니면서 좀더 빨리 다른방법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갑작스레 받은 폐경진단에 너무 어이없고 황망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며칠째 눈물만 쏟아내고 있습니다.
폐경이라하면 앞으로 어떤치료를 해야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회복의 가능성은 전혀없는지 알고싶어요.
참고로 저는 결혼전엔 건강한 편이었으나 결혼후 직장일로 과로와 심한 스트레스로 체중도 4키로정도 빠지고 심한 비염과 목디스크로 고생하였스며 2-3번 방광염도 있었습니다. 가끔 오한이 있었던건 원래 추위를 잘타 그런거라 생각하였는데 이러한 증세들이 폐경증세였나봅니다.
다행히 지금은 많이 호전된 상태며 스트레스도 덜한 상태인데 제 호르몬균형이 이렇게 깨졌다니 착잡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제가 2년동안 체력도 떨어지고 임신도 준비하기위해 한약을 먹는과정에서
잦은 설사와 식욕부진, 거의 그로기 상태가 되어 응급실에 다녀온후로 복용을 중단하였고 또 목디스크로 인하여 자생한방병원에서 한달동안 한약을 복용한 이후 갑자기 FSH수치가 38까지 상승하여 또 한약 복용을 중단하였고 그 후 수치는 13정도로 떨어졌다가 이번에 27이 나왔고 결국 폐경진단을 받았습니다.
번번히 공교롭게도 한약복용때마다 안좋은 결과가 있어서 이번에도 꽤 조심스럽습니다.
그리고 한방병원은 보험적용이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치료비도 걱정되고
얼만큼 안좋은 상태인지 회복가능성은 얼마나될지.. 궁금합니다.
바쁘실텐데 너무 두서없이 주절주절하였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