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세 주부입니다.
첫아이 출산후 바로 조기폐경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폐경진단 받은지..13년이 되었네요..
폐경때문은 아니구요..성격차이로
남편과 이혼을 하고 지금은 재혼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제가 폐경 후 전남편과 부부관계할 때 매우 힘들었거든요..
분비물이 나오지 않아서 고통이 심했지요..
성욕도 전혀 없었을뿐더러 관계시 너무 아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고통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신기하게도 분비물이 너무너무 잘 나오는거에요..
폐경되기 이전처럼요..완벽하게...
(한 5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제 몸이 변하고 있는건가요?
사랑하면 몸도 변하는걸까요?
10여년 이상 그렇게 힘들었는데..이런 변화를 겪게 되니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일시적으로 이런 현상이 있을 수 있는건가요?
아님..죽었던 난소가 살아날 수도 있는건가요?
이렇게 자연스러운 부부관계를 자주 하면 몸이 좋아질 수도 있는건가요?
(예전엔 너무 힘들고 남편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달에 1~2번 정도 관계를 가졌습니다)
이런 질문을 병원에 해도 되는건지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제 몸의 변화가 너무나 신기해서 부끄럼을 무릅쓰고 글을 올립니다.
일시적인 변화일까요?
아니면 정말 몸이 좋아질 수도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