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만 44세입니다.
생리주기도 정확하고 생리불순도 없었는데
작년초부터 생리주기가 짧아지고 양도 많지 않다가
10월에 생리를 두 번하고 11월 14일에 생리를 하고나선 지금까지 생리가 없습니다.
작년부터 가끔 갑자기 몸에 발열감이 있었고
요 두 달간 하루에도 여러차례 식은땀이 흐르고
밤에 잠을 자면서도 땀을 흘리며 새벽에 잠을 깬 적도 있습니다.
1월 22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검사를 했더니
수치가 80 이 넘었다며 폐경이라고 했습니다.
호르몬 치료를 하라고 해서 일단 약을 처방받아 가지고 왔는데
마음이 심란하여 인터넷 검색하다가 귀 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1년 넘게 류마티즘 관절염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큰 증상 없이 유지되고 있고 현재 약을 줄여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류마티즘 관절염이 난소의 기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지병을 가진 제가
지금 한방으로 치료를 받으면
난소 기능이 조금이나마 회복되고 생리를 다시 할 수 있을까요?
늦은 나이에 아직 미혼이라 마음이 더 복잡합니다.
조금의 희망이라도 있으면 치료를 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미혼이신데, 폐경을 받아들이시기가 많이 힘드시죠.
그러나 45세이시니, 다소 빠른 시기에 갱년기가 시작되었으나, 의학적으로는 정상적인 폐경 연령의 범주에 드시게 됩니다.
류마티스 등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경우, 난소 기능의 저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방적으로 몸의 균형을 바로잡고, 난소, 생식기능을 강화하는 치료를 통해 FSH(난포자극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자연 생리를 좀더 연장하실 수는 있으나, 연령 상 갱년기가 시작된 것을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