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1년 6개월차 35살 주부입니다.
결혼 반년정도는 피임을 하다가 나이도 있고해서 피임을 멈추고 임신 시도를 해서 첫번에 성공을 했었습니다. 작년 7월달에..
그래서 산부인과 갔더니 아기집이 안 보인다며 자궁외임신인지, 아님 착상이 늦어지는지 아직 알수가 없다해서 피검만하고 돌아왔습니다.
담날 피검 검사로는 임신 초기라고 나왔고 그후 5일뒤 유산을 했습니다.
원인은 정확히 모른다 하시더군요. 자궁외인지 착상실패인지 뭣때문인지..
그 이후로 생리양이 급격히 줄고 생리기간도 짧아져서 산부인과에 가서 혹시 조기폐경 이런거 아니냐고 몇번을 물어도 괜찮을꺼라고 자궁 상태 좋으니깐 다음에 좋은 소식 들릴꺼라고 아무런 검사도 하지 않아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계속 불안하고 찜찜한 맘에 불임전문 병원에 갔더니 난소기능 저하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도했습니다.
1차때에는 매일매일 병원에 가서 배에다 과배란 주사을 맞았으나 난포가 1개밖에 자라지 않아서 1개로 시술했으나 배양과정에서 실패했구요.
2차 때에는 주사대신 약으로 과배란을 시켰으나 전혀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2월 10일 생리) 생리가 아직 없어서 다음주 병원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담담의한테 물었더니 난소기능을 다시 살리는 의학은 아직 없다해서 한방으로 치료하는건 어떠냐 물었더니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한방으로 갔다가 치료도 못하고 시기를 완전히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임신가능 시기를 놓치기 전에 더 시도해보라고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히 저 아직 많은 고민중입니다.
계속 시험관 시술을 도전해 봐야하는지 아님 한방으로 돌려서 다른 치료을 받아봐야하는지..
아직 양방이든 한방이든 100% 확신은 없고 어떻게든 임신만 된다면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은데 솔직히 비용도 만만치 않고요.(양방은 난임부부 인원이 있어서 그나마 도움이 됐는데..)
당연히 진료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대략 1달에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그리고 시험관시술 하면서 한방치료도 병행가능한지요?
그리고 만약에 한방으로 치료를 시작한다면 양방에서 검사받은거나 결과 같은거 가지고 가야하나요? 아님 다시 재검하나요? 뭐가 필요한지요?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시겠지요, 우선 난소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임신이 어려운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하지만, 한의학적으로 생식기능을 주관하는 치료를 통해 난소 기능이 저하된 상태가 호전되어 건강하게 배란이 더 잘 되고, 시험관 시술 시 질이 좋은 난자가 더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아직 한의학적 불임 치료에는 정부 보조가 없어서 부담이 되시겠지만, 한방 치료를 아직 해보지 않으셨다면 양, 한방 치료를 함께 병행해볼 것을 권유합니다. 대략 한달에 한약 비용이 60-70만원 정도 드실 수 있고, 문의하신 분의 경우, 과배란유도가 아니라 자연배란으로 시험관시술을 병행하신다면, 한방, 양방 동시 치료가 가능하시고, 혹 과배란 유도 시험관을 시도하시게 된다면, 그 시도 전 3개월정도 한방 치료를 먼저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본원에 내원하실 때는 양방 검사 결과를 정확히 알고 오시거나 결과지만 가져오시면, 중복되는 검사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내원 전에 미리 전화 혹은 인터넷으로 예약 후 내원하셔야 진료 시 편리하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