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본인의 나이 : 34
결혼한지 4년 3개월/ 피임안한지는 2년 반 넘었음
본인 : 다낭성난소증후군 수치 20.5 / 난소낭종으로 두번 제거수술함. 손발이 차고 스트레스에 민감함/ 직업은 특수교사
남편 : 가용정자 1%로 작년 가을에 검사받음.
이런 상황에서 자연임신만 2년이 넘게 했어요.
현재 강원도 원주에 거주중인데요~
처음에 집근처에서 다닌 병원들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아닌 것 같다\'면서 배란유도제 클로미펜을 계속 먹고 자연임신 시도하게 했구요. 그러다가 남편이랑 지쳐서 서울에 있는 마리아병원을 다니면서 난소낭종 제거수술을 8월 말에 했고 그 후로 클로미펜이랑 다낭성난소증후군 약을 처방받아서 3-4개월 먹으면서 다시 자연임신 시도했어요.
그러다가 의사선생님께서 약에 대한 반응이 약해서 배란이 잘 안된다면서, 이정도면 다낭성도 심해서 인공수정도 위험하니 바로 시험관을 들어가보자고 하시네요. 그런데 시험관도 꼭 된다는 보장이 없고 몸과 마음만 상할까봐 남편과 상의중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음식 식단도 자연식품 위주로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임신쪽으로 열심히 해보고 싶거든요. 남편과 함께 한방병원 다니면서 건강한 아기 낳고 싶구요. 그래서 상담하려구요. 시험관 비용도 비용이지만 그보다는 주변에 시험관 후 실패하고 유산한 경험들을 들어보니 좀 불안해서요...
안녕하세요.
고생이 많으셨네요.
배우자분의 정액 검사 소견이 좀 불분명한데요.
아무래도 자연임신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니까, 배란유도 위주로 치료받으셨으리라 봅니다만, \"가용정자 1%\" 란 표현에서 기형정자가 1%인지, 정상 정자가 1%라는 말인지가 중요합니다.
현재 노력하시는 것처럼, 자연식 위주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운동을 병행하면,
호르몬 불균형, 신체 전반의 대사 기능 저하를 내포한 다낭성난소 증후군의 환자들도 건강하게 임신이 가능합니다.
물론, 양방에서 보는 현재 상태로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상태가 그리 양호한 편은 아닌 것 같네요.
본원에서도, 자연 임신을 목표로, 한약, 약침, 뜸 등의 한방 치료와
개인 스스로 생활에서 건강하게 식사하고, 운동하실 것등의 실천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내원하셔서 진료 상담 받으시고, 치료 시작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미리 전화 혹은 인터넷으로 예약 후 내원하셔야 진료시 편리하십니다.
올해에는 아무쪼록 건강하게 임신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복도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