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1세로 첫 임신을 계획중입니다.
지금까지 두번의 자연 임신 중 자연유산과 계류유산으로 두번 모두 유산되었습니다.
마지막 유산은 2012년 6/30 임신8주차에 계류유산으로 수술하였습니다.
소파수술 전후로 심한 오한과 땀이 한달간 지속됐으며(입은 옷은 말할것도 없고 깔고 덮은 이불이 다 젖어서 갈아야 했을 정도로 한달간은 심했습니다) 수술 후 3달간은 몸이 시리고 저린 증상 및 관절도 좋지 않았으며 극심한 피로감을 느꼈습니다.
4개월이 다되어 가는 지금도 시린 증상은 여전하며 특히 왼쪽어깨와 왼쪽 팔 왼쪽 골반 왼쪽 다리가 심합니다.
관절 통증은 거의 사라졌지만 왼쪽 팔 다리 시린 증상은 그대로입니다.
발바닥과 발뒤꿈치 통증과 당기고 저린 증상이 한달 전부턴 많이 없어졌었는데
이달 생리와 배란즈음해서는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도 왼쪽 발이 오른쪽보다 심합니다.
유산초에는 발앞꿈치부터 발뒤꿈치까지 발바닥전체가 그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뒤꿈치쪽으로 옮겨가더니 어느날부터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 좋아졌었는데 이달 생리와 배란을 하는 동안에 발뒤꿈치가 당기고 저리고 뻣뻣한 증상이 다시 나타나고있습니다.
이것도 유산풍인건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유산 후 두달 간은 일주일에 한번씩 경희대 한방병원에서 침&뜸 치료와 함께 한약을 복용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생이 많으셨네요.
말씀해주신 증상이 유산 후에 몸이 잘 회복되지 못하고 어혈이 풀어지기 전의 상황, 즉 유산 후 후유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설명해주신데로, 처음보다는 증상이 많이 호전되셨는데요,
평소에는 괜찮다가 생리와 배란기에 다시 증상이 나타난 것은 아직은 생식기관의 복구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향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