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현재 둘째를 가지려고 노력중에 있는 부부입니다. 일년정도 노력했는데 소식이 없어 최근 남편검사결과 무정자증에 가까운 희소정자증?에 고환위축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직 조직검사는 안했습니다. 정자검사결과는 정자수가 지극히 낮고 (40만 이하) 모두 immotile 이라고 나왔으며 (다 비정상이라고 하더라구요 - 이런경우 무정자증인가요?) 호르몬검사결과 FSH가 20 IU/L 이상으로 높게, 테스토스테론이 7.7nmol/L로 정상치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비뇨기과에서는 고환의 정자생성능력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이해가 되지않는 것은 첫째를 비교적 쉽게 가졌는데 갑자기 이럴수도 있는건지요 (어릴적 볼걸이 이런걸 앓은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경우에 한방치료로 개선될수 있는 상황인지 알고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남편은 바쁜 회사생활과 불규칙적인 식생활, 이로 인해 심신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여서 많이 걱정됩니다.
또한 한약이 간에 무리를 준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남편이 몇년전 담낭제거수술을 받은 상태라 한약복용이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비위가 쉽세 상하는 편이고 유제품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게 되면 설사를 계속 해서 걱정입니다.
좀 많이 늦게 결심했지만 첫째아이를 생각해서 꼭 둘째를 가지고 싶는데 나이도 적지않아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편은 40대중반이고 저는 30대후반입니다.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갑작스런 검사 결과에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한약 복용 등의 한방 치료로 정자 상태가 개선된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현재 배우자분의 정자 상태는 자연 임신은 불가능한 경우로 보이나, 무정자증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무정자증은 말 그대로 정액에 정자가 전혀 없는 것이나, 남편분은 정자가 적지만 있고, 활동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양방에서 이런 경우에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권할 것입니다.
담낭을 절제했다고 해서 한약을 못 드시는 상황은 아닙니다.
환자분 본인과 배우자께서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원하신다면, 한방 치료를 통해 정자 상태를 개선해보실 수 있겠고,
혹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하시더라도 두 분이 함께 한방 치료를 시술 전에 받으시는 것이 양방의 시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세한 상담은 내원 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미리 전화 혹은 인터넷으로 예약 후 내원하셔야 진료시 편리하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