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을한방병원 조준영 원장 유럽생식의학회 포스터 주제 발표
세계 생식•난임 전문가들이 모인 유럽최대 규모 유럽생식의학회(ESHRE)에서 국내 한방부인과 전문의의 연구 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ASRM(미국생식의학회)과 더불어 생식의학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손꼽히는 유럽생식의학회(ESHRE)는 해당 분야 전문가 만 여명이 모이는 큰 규모의 학회다.
연구성과 채택에 있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있는데다, 한의학이 주가 되는 국제학회가 아니기에 이번 결과의 선정은 더욱 의미 있는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포스터 주제는 꽃마을한방병원 조준영 원장이 연구해온 ‘난임 남성환자의 체질량지수와 고환온도의 관계’이다.
남성이 체중이 많이 나가면 아랫도리가 더 뜨겁고 땀이 더 많이 차는 경향에 착안하여 진행된 연구이다.
그간 난임남성의 비만과 고환온도가 관련이 있다는 소규모의 연구들은 있었지만, 이번 연구는 기존 연구들보다 많은 난임남성을 대상으로 적외선체열 촬영 기법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준영 원장은 “지난 2년여간 적외선 체열촬영을 통해 측정한 난임남성 고환 온도와 체질량지수, 정자의 상태 등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개연성을 찾아본 내용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되었다”며,
“꽃마을한방병원의 특화된 진료와 임상을 바탕으로 연구한 난임남성에 대한 결과물을 세계적인 학회를 통해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조 원장은 그 동안 다양한 국제학회 및 SCI(E)급 국제학술지를 통해 한방난임치료에 대해 알림으로써, 그 우수성을 국제무대에서 여러 차례 입증 받았다.
또한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한의학적 접근을 통한 난임극복 가능성과 불임치료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였다.
조 원장이 참가한 ESHRE 관련 소식 및 꽃마을한방병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onma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