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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마을한방병원 한방부인1과 최은미원장입니다.
임신 준비는 아내 혼자 하는 것이 아니에요. 반드시 부부가 함께 하세요!
진료를 하다 보면 여러가지 난임 케이스를 접하게 되는 데요,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보통 임신이 잘 안될 때 부인 혼자 병원에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제 환자들에도 그런 경우를 많이 보게되요.
부인은 혼자 열심히 노력하는데, 이쯤해서 임신이 되겠다 싶어도 좋은 소식이 없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남편 분들과 같이 내원하시라고 권유하곤 하는데, 남성분들이 검사를 받으면 정액검사 소견이 더 안 좋은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난임 검사는 여성에겐 침습적인 경우가 많고 원인이 남성에 비해 복잡하므로, 남성부터 검사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저희가 임신 준비는 꼭 부부가 함께하세요~라고 늘 말씀드리고 있어요.
남편의 정액검사 결과가 안좋다고 시험관 아기 시술을 권유 받으셨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정액검사의 수치만이 중요한 건 아닙니다!
정액검사 상, 정자수와 운동성이 나쁘고 정상정자 모양이 4%이하이면 자연적인 임신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시험관 아기 시술을 권유 받게 됩니다.
그러면 부부는 다시 내원하셔서 시험관 아기 시술 전에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한방치료를 하시지요.
한방에서는 적외선체열촬영과 생혈구분석, 자동팔강진단 등을 검사하여 기능이 약한 부분을 보강하게 됩니다.
주로 신기능 즉 생식기능이 약하신 분들이 많은데, 이 경우는 보신익정(補腎益精) 치료를 기본으로 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결(肝氣鬱結)을 풀어주거나, 비만·식습관의 문제 등으로 생긴 습담(濕痰)을 제거하여 혈액을 맑게 유지시키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아기는 결국, 엄마와 아빠의 몸 상태가 좋아야 임신이 되는 것이기에 몸의 균형을 맞춰주고 기능을 좋게 하는 노력을 한다면 자연임신도 가능하답니다.
일례로 저와 치료를 함께하면서 자연임신에 성공하신 부부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임신 시도 한지 1년 9개월 된 부부였는데, 남편은 정자수와 운동상태가 정상의 25% 정도, 정상정자는 2%였고 부인은 6주에서 8주사이에 생리를 하여 배란이 불규칙한 상태였습니다.
산부인과에서 부인이 배란이 불규칙 하였기 때문에 배란유도를 먼저 4회 정도 하였지만 남편 상태와 종합하여 시험관 시술을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시험관 시술 전에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저희 병원을 방문하셨습니다.
부인은 처음 방문 하셨을 때 배란유도를 하시고 바로 오신 상태였고, 남편은 한방검사상 생식기능이 약하게 진단되었어요.
부부가 함께 열심히 한약을 복용하고 토요일 마다 꾸준히 약침 치료를 받으시면서 부인은 월경이 33-34일 주기기 되었고 3개월 째 되던 달에 자연임신 하였습니다.
이 부부의 경우는 자연임신을 기대하지 않고 배란일을 맞춰서 부부관계 했던게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임신이라고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리 예정일이 지나서도 테스트 해보지 않고 다음 약을 지으려고 상담하는 중간에 임신을 확인 하신 두 분은 거의 믿기지 않는 표정으로 소변 테스터기를 바라 보셨습니다. 제가 더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이렇듯, 단순히 정액검사의 수치만이 중요한 건 아닙니다. 건강하고 몸의 균형이 잘 맞는 상태가 되면, 수치가 좋아지지 않더라도 임신에 이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액검사 수치가 안 좋게 나오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한 몸 만들기를 하면서 임신을 시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성난임, 남성난임, 시험관아기 시술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