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월호 잡지에

꽃마을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위효선 원장님께서 취재에 협조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산후풍에 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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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이란?

산후풍은 출산 후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나타나는 각종 증상을 말합니다.

산후풍이 생기는 원인?

산모의 몸과 생식기는 출산 후 서서히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어 가는 '산욕기'를 거칩니다.

이 시기에 산모의 생식기는 거의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는데,

중요한 점은 그 외 몸의 상태는 여전히 회복 중이라는 것,

이때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산후풍이 나타납니다.

대표 증상 알아보기

"아프다, 쑤신다, 저리다, 먹먹하다, 아리다, 바람이나 차가운 것이 닿았던 그 자리만 시리다,

시큰거린다, 관절에 바람이 든 것 같다" 등 다양하면서 주관적인 표현으로 통증을 표현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야하는 동작

계단 보행, 부적절한 수유 자세, 수건을 짜는 행위 등 관절에 무리가 되는 동작은 삼가야 합니다.

실내 온도는 너무 덥지 않고 약간 따뜻한 정도로 유지하고,

집에서도 내복과 양말을 착용해 찬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일부러 땀을 많이 낼 필요는 없고, 땀이 난 경우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 감기가 걸리지 않게 조심합니다.

산후조리법

위생관리 - 머리를 감거나 샤워 후 젖은 채로 바람을 쐬지 않도록 잘 말려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합니다.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방을 너무 덥게 하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을 필요는 없으며,

가벼운 이불과 흡습성이 좋은 옷으로 쾌적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영양관리 - 산후 1일에는 반유동식을 섭취하고, 점차 영양가 높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되 차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치아가 들떠 있으므로 질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