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을 믿고 따라 주세요!

안녕하세요.

꽃마을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전문의 조준영 원장입니다.

이제 추웠던 겨울은 서서히 물러가고 봄이 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어제 휴진일이었는데, 첫째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발레수업 부모 참관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쁘고 귀여운 아이들이 엄마, 아빠 또는 할머니의 손을 맞잡고 발레를 하는 모습, 그리고 그들의 표정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진료실에서 만나는 분들에게도 꼭 이런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길 가슴 깊이 바랬습니다.

이런 마음은 저희 병원에서 진료하는 모든 원장님들이 갖고 있습니다.

원장님들과 점심시간에 산책을 나갈 때면, 안타까운 사연들을 이야기하며 같이 공감하기도 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기도 합니다.

의료진이 환자에 대한 애정을 갖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료진이 바라는 것은 딱 한가지 일 겁니다. 환자분들께서 의료진을 믿고 치료에 잘 따라와 주는 것이지요!

의료진도 사람인지라, 믿고 잘 따라오는 환자분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쓰려고 한답니다.

결국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난임을 극복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환자와 의사의 신뢰 관계가 치료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의료진을 믿고 잘 따라와 주세요. 저희도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