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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마을한방병원 부인1과 원장 최은미입니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 말이 무색하게 벌써 3월의 봄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새로운 생명의 잉태 소식을 매일매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많은데.. 임신이 될까요? |
결혼의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임신과 출산의 연령 또한 늦춰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진료실을 찾는 많은 분들이 "고령임신"으로 병원을 방문하고 계십니다.
본인이 나이가 많지 않더라도 배우자가 나이가 많을 경우에도 꽃마을한방병원의 문을 두드리시는데요.
많은 분들이 내가, 또 배우자가 나이가 많아 임신을 할 수 없을까봐 조급한 마음으로 오시지만
포기만 하지 않으신다면 "아기는 반드시 생깁니다"라고 권면합니다.
두번의 실패.. 그리고 임신 성공 |
오늘은 최근에 임신하신 분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나이는 46세, 결혼한 지는 1년 되었지만 처음 10개월은 피임을 하시고 2개월 임신시도 후 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생리주기는 규칙적이었고 다행히도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였기 때문에 몸의 상태는 건강한 편이었습니다.
한방검사 중 적외선체열검사를 하였더니 상부는 열이 많고 아래는 차가운 상열하한의 상태였고,
생기능자율반응진단에서는 뇌로 가는 혈류량이 약했습니다.
상부의 열을 끄는 치료를 하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리고 자궁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치료가 진행되었습니다.
약침치료도 일주일마다 진행되었고 일주일마다 상담도 하였습니다.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컸을까요? 처음 치료가 진행되면서 첫 달에 임신이 되지않아 굉장히 실망하셨습니다.
두 번째 달에도 실패하고서는 자신감을 많이 상실하셨는데요. 아무래도 나이 때문에 힘든거 같다고 우울해하셨지만 세 번째 달에 착상기능을 강화하는 약을 처방하였고 임신에 성공하였습니다.
임신 테스트기 반응에서 두 줄을 보는 순간에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같이 눈물이 나왔습니다.
나이에 연연해 마세요. 임신에 가장 좋은 상태로 준비하세요. |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요즘은 만혼이 많기에 40세가 넘어서 병원을 방문하는 분의 숫자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때로는 너무도 자신만만하게 "내가 임신시도를 안해서 그렇지, 임신시도만 하면 바로 임신이 될거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 중에 시간을 많이 흘려보내고 기능이 아주 많이 저하된 상태에서 내원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적기의 "때"를 놓쳐 도움을 받기 위해 내원하신 분들이시죠.
반면에 결혼하자마자 내원해서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서 임신에 성공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35세가 넘으면 여성은 누구나 임신의 확률이 떨어지고 유산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35세 넘어서 임신을 시도할 때는 난임인 상태에서만 병원에 내원하시는게 아니라 우선 몸 상태를 체크해서
가장 좋은 상태에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임신을 해야만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좀 많아도 건강한 음식관리와 운동 관리가 잘 된 상태에서 기능적으로 약한 부분이 있다면 한방치료의 도움을 받아 임신할 수 있습니다.
아기는 반드시 생깁니다. |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많이 조급한 상태로 내원하십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한달, 한달을 소중하게 생각하십니다.
때로는 바로 나타나지 않는 치료효과에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시간 낭비만 하고 있지는 않는지 갈등하는 시간을 마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을 뿐, 그리고 속도에 차이가 있을 뿐 몸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고 있습니다.
이제까지의 잘못된 습관과 몸의 환경이 서서히 변화하며 임신이 가능 한 몸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꽃마을한방병원의 의료진들이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아기는 반드시 생긴다는 말을 가슴에 품으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