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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마을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전문의/한방부인과 박사 조준영 원장입니다.

지난 금요일(6월 9일에), 서울특별시의회 별관에서

"한의 난임치료 활성화 방안을 위한 서울특별시의회 공청회"

가 있어서 패널로 발표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저도 참석하고 왔습니다.^^

작년 12월 국회에서 있었던 공청회와 비슷한 자리였습니다.

서울시 한의사회가 주관이 되어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분 등을 모시고,

한의 난임치료가 이렇게 성과를 내고 있는데,

왜 양방난임 시술만 계속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는지 대해 토론하였고,

한의 난임치료도 정부에서 지원을 해야한다는 의견들을 개진하였습니다.

인천, 익산,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지자체 한의난임사업이 시행되었고,

현재는 서울시 성북구에서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한의난임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차원에서 한의난임사업을 지원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1. 양방시술 위주로 난임치료를 하는 것에 대한 경계를 갖어야 한다.

2. 한의난임지원사업 역시 여성위주의 사업인데, 남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3. 자연임신 가능성이 높은 분들은 시술 전 한의난임치료를 먼저 시행할 수 있게 해야한다.

는 요지를 말씀드렸습니다.

난임부부들이 경제적 부담때문에 한번 더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효과적이고 안전한 한의난임치료가 정부의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