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l 김동균 기자] ‘제5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불임치료 한방병원이 최근 모바일 홈페이지를 오픈해 환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네이버 지식인 한방부인과 온라인상담과 함께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 건이 부쩍 늘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한의학 박사 위효선 원장은 자신의 상담 건중 불임관련 상담이 다수를 차지한다며 불임의 한방치료에 대해 입을 열었다.
불임은 결혼 후 1년간 임신시도를 했지만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한방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양방 산부인과에서 불임진단을 받거나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에 실패한 경우, 만혼으로 인해 임신이 늦거나 건강한 임신을 계획하기 위한 내원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한방에서 보는 불임진단 방법엔 맥진을 포함한 망문 문절의 네가지 진단법과 전신 적외선 체혈촬영, 생혈구 검사방법, 자동팔강 기능검사 등의 방법이 있으며 한방병원에서는 환자개별의 체질을 알아보기 위한 오링테스트도 함께 시행해 불임을 진단한다고 한다.
위 원장은 인체를 구성하는 측면인 구조적, 기능적, 정신적인 기능의 저하나 불균형을 임신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으며 신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장부의 기능이 울혈 되어 있을 때, 기혈이 부족하거나 자궁이 냉한 경우도 그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위 원장은 “임신은 자연적인 신체기능의 한 측면이기 때문에 몸의 기능이 원활하고 정상적인 건강상태를 유지한다면 임신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방불임치료는 부작용이나 과자극을 통해 이루는 것이 아니라 몸의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자연임신에 이르게 하기 때문에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다”고 한방 불임치료의 장점을 전했다.
한방병원에서는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자석요법’, ‘레이저 침술’, ‘변동자기장’을 이용하여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생식 기관만이 아닌 호르몬 분비의 중추인 뇌의 기능을 활성화 하기 위해 ‘턱관절 교정기’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대부분의 불임환자들이 골반강 기혈순환이 안되고 어혈이 많으므로 아랫배의 온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자기치료요법인 뜸치료를 중요시 하고 있다고 한다.
위효선 원장은 "일과 가사활동의 병행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높고 활동량 부족과 환경오염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여성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불임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식사와 수면, 배변의 생활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때 몸의 건강이 유지되고 임신이 가능해 지기 때문에 평상시 걷기위주의 운동을 생활화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위 원장은 “임신은 반드시 가능하다라는 믿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임신준비에 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보게 된다”고 마지막 말을 전하며 미소를 지었다.
[도움말- 한방부인과전문의 한의학박사 위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