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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부 입덧 고통 줄일수 없나 ]
"음식 냄새도 참기 힘들어요."
임신부들은 대개 임신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 기쁨에 들뜨게 되지만 임신을 하고 얼마 되지 않아 입덧을 하게 되면 여러가지 고통에 신음하기 일쑤다.
입덧은 임신부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통과의례인 셈이다. 보통 임신 2∼3개월 무렵 이러한 입덧증상은 최고에 달하고 임신 4개월이 지나면 어느 정도 가라앉는다.
하지만 심한 경우 임신기간 내내 입덧과 비슷한 상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입덧의 원인과 증상,치료에 대해 꽃마을 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최은미 과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본다.
◆입덧의 원인= 허약한 위장,체내의 불필요한 노폐물,약해진 신장기능,간과 위장의 불화 등이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임신 전 위장질환이 있거나 빈혈 또는 신경질환이 있으면 입덧이 더욱 빈발하게 나타나고 그 정도가 심해지게 된다.
◆입덧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구역질이다. 냉장고를 여는 순간 냉장고 안에서 나는 냄새가 갑자기 역하게 느껴지거나
지금까지 즐겨 먹었던 음식이 갑자기 싫어지는 등 증상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 공복일 때 또는 음식물을 먹은 뒤 메스꺼움과 구토증을 느끼고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나른한 기분을 갖게 된다.
때론 변비,빈혈,두통,현기증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영양부족과 전신쇠약증세로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생활속에서의 일반 대처방안= 입덧이 있을 때는 우선 임신부가 원하는 음식을 자연스럽게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먹어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것이 식욕을 돋우기도 하고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증상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침공복에는 입덧 증상이 심화되므로 일어나자마자 비스킷이나 크래커 등 가벼운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입덧에는 신맛이 도움이 되는데 레몬이나 오미자차는 피로를 덜어주고 입덧을 가라앉게 한다.
또 냄새가 덜 나는 찬 음식이 더운 음식보다 먹기에 편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유산의 원인이 되는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한다.
◆한방 치료법=입덧이 심한 경우 전해질의 이상이 생기면 수액요법이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제를 투여하는 것도 입덧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한의학에서 입덧의 치료는 흔히 구토물의 상태와 환자의 입의 감각에 따라 크게 허증(기력이 없다), 기증(먹기 싫어진다), 담증(가슴이 두근거린다), 열증(피를 토한다)의 네 가지로 분류하여 이루어진다.
한약재로는 보생탕,삼귤탕,육군자탕 등을 일반적으로 이용한다.
한의학에서는 위장의 상승하는 기운을 조절해 기운을 아래로 내려가게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