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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출산 몸조리 요령]
부득이하게 여름출산을 하게 된 경우 현명하게 산후조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최은미 한방병원 부인3과 과장은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찬바람을 쐬었을 경우 산후풍의 여러 가지 증상들이나타난다”면서
“신경을 쓰지 않을 경우 허리와 무릎이 쑤시고,발목과 손목이 시큰거리고, 어깨가 심하게 결리거나 뒷목이 당기고, 빈혈이나 두통, 메스꺼움, 식욕 부진, 불안, 산후 우울증, 손발 시림 등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산후조리 방법은 계절에 상관없이 뜨끈뜨끈한 방에서 두꺼운 이불을 덮고 땀을 내는 것이지만 이것은 잘못알려진 것이다.
”너무 더운 방에서 땀을 많이 내면 수유를 하는 산모가탈진할 위험이 있고 오히려 허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 최과장의 설명이다.
출산 후 1주일 뒤부터는 따뜻한 물로 전신샤워를 해도 상관없다.
물론 머리를 감아도 된다.
여름엔 누구나 보양식을 찾는다. 그만큼 여름나기가 어렵다는 반증이다.
산후엔 미역국을 비롯하여 고단백 보양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여름철이라 입맛을 잃은 산모에겐 음식이 무엇이든 ‘먹는 일’ 자체가 고역이 될 수 있다.
이럴 땐 평소 즐겨찾던 음식으로 기분을 바꾸어보는 것도 괜찮다.
흔히 전통적인 산후 보양식으로 가물치와 잉어를 먹는다. 그러나,가물치와 잉어는 한방 측면에서 볼 때 냉한 음식에속하기 때문에 산후조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한의사들이 얘기다.
또 산후 부기를 빼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호박도 출산 직후 생리적으로 기능이 증가되어 있는신장에 이뇨를 촉진시키는 결과를 낳아 몸에 무리를 주기 쉽다.
대한매일신문 -유상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