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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부르는 생활습관…꽃마을한방병원, 겨울철 난임 극복 5계명 발표
[쿠키 건강] 기혼여성 3명중 1명이 난임을 경험하고 있고 그중 절반은 원인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원인 불명의 난임 여성들은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데 스트레스, 체력저하,
호르몬의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이 있고 특히, 요즘처럼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여성의 생체리듬이 불균형해지기 쉽다.
꽃마을한방병원은 난임 극복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담은 ‘난임여성을 위한 겨울철 불임 예방을 위한 건강 5계명’을 발표
했는데
▲살 쪄도 문제, 빠져도 문제!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레깅스·스키니진, 멋은 있지만 몸에는 좋지 않아
▲움츠리지 않고 햇빛 쏘이기 ▲임신 전 영양관리 ▲몸을 따뜻하게 등을 강조하고 있다.
우선 날씨가 추워지면 운동량이 줄어들어 살이 찌기 쉬운데 건강을 지키는 기본은 체중관리로
특히, 임신을 원한다면 체중관리는 필수적이라고 한다. 체중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거나 너무 적게 나가도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과도한 다이어트는 무월경 등 생리불순이나 배란장애 등을 높여 임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꽃마을한방병원 최은미 원장은 “여성호르몬은 난소에서도 만들어지지만 체지방에서도 만들어지기 때문에
저체중인 경우 생리불순이나 심한 경우 조기 폐경이 올 수 있다”며 “체질량지수가 18~19까지 감소할 경우
무배란 또는 무월경으로 임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체중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과체중 역시 임신이 쉽지 않은데다가 임신을 하더라도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 당뇨 등이 발병하기
쉬워 추워도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해 체력을 강화하고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장도 중요하다. 레깅스나 스키니진과 같은 몸에 꽉 끼는 옷은 여성 건강에는 독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자궁건강에 좋지 않을뿐더러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각종 여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장 흔한 증상이 질염으로 증상이 심해지면 골반염이나 자궁내막염 등 합병증으로 확대돼 불임의 원인이 되거나
임신을 하더라도 유산이나 조산 가능성이 높아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햇빛도 난임 여성에게 중요한데 비타민D는 여성의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시켜
호르몬 균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임신이 더 잘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지만
겨울에는 야외 활동이 부족해지면서 일조량 부족으로 비타민D가 부족해지기 쉽다.
임신을 하면 다양한 영양소 섭취와 음식 관리에 대해 신경을 쓰지만
임신 전 영양관리는 임신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
영양소들 중에서도 단백질은 난자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혈당에 영향을 주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난자의 질이 향상된다.
마지막은 대부분이 몸의 온도인데 여성은 몸이 차가우면 더 많은 병을 얻기 쉽고, 특히 자궁이 차면
부인과 관련 질환이 발병하기 쉽다. 온도가 낮은 겨울에는 특히 주의하는 것이 좋은데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임신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항이며, 이를 위해서는 배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반신욕이나좌훈을 해 주는 것도 좋다.
최은미 원장은 “발목 안쪽 복사뼈 중심에서 위로 네 개의 손가락 폭만큼 올라간 곳에 위치한 삼음교라는
경락점을 지압해 주면 냉증뿐만 아니라 생리불순, 냉대하 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손발이 유난히 차거나 아랫배가 차가운 여성들은 생식기가 약하기 쉬운데
이럴 경우 똑바로 누워 손과 발을 위로 뻗어 가볍게 흔들어주며 모세혈관을 자극하는 모관운동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냉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